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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 발레단' 창단 기자간담회…"지속 지원"

등록 2024.02.20 06:00:00수정 2024.02.20 0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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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 신년회'도 참석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 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2.0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 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8년 만에 탄생한 공공발레단 '서울시 발레단' 창단 축하에 나선다. 

오 시장은 20일 오전 11시15분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5층 연습실에서 열리는 '서울시 발레단 창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국내에 공공발레단이 창단된 것은 지난 1962년 국립발레단, 1976년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2024 시즌 무용수 5명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발레단 영상 상영, 서울시장 인사말, 추진경과 및 올해 공연 일정 소개, 안무가 인사말, 오디션 영상 상영·시즌 무용수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발레단은 무용수와 안무가가 중심이 되는 '현대 발레(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안무가 중심의 최정예 시즌 단원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창단 사전공연 '봄의 제전', 창단 공연 '한여름 밤의 꿈' 등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발레단 창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K-콘텐츠, K-컬처의 매력을 넓혀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는 새로운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오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7시 25분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남서울지회 신년회'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창조, 금융, 관광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오는 10월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도 소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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