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12.4cm…경기북부 아침 출근길 빙판 주의
오후에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눈 내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양주 12.4cm, 고양 고봉 12cm, 의정부 11.2cm, 포천 자작 10.7cm, 파주 문산 10.6cm, 연천 백학 6cm 등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강한 눈은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늦은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날림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1~5cm다.
오늘 아침 기온이 0도 내외, 낮 기온도 5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밤 사이 쌓인 눈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다"며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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