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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눈…일부 지역 천둥·번개도[내일날씨]

등록 2024.03.02 16:57:20수정 2024.03.02 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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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비·눈 내리다 오후 맑아져

아침 최저 -6~5도, 낮 최고 5~13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보통' 수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일 일요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4.02.2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일 일요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4.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일 일요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동반되겠다.

기상청은 2일 "내일(3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경기동부 1~3㎝(5㎜ 미만)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1㎝ 미만(1㎜ 내외) ▲강원내륙·산지 1~5㎝(5㎜ 미만) ▲강원북부동해안 1㎝ 미만(1㎜ 내외) ▲충북중·북부 1~5㎝(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남부 1㎝ 내외(1㎜ 내외)다.

또 ▲전북동부 1㎝ 내외 ▲전남동부내륙 1㎝ 미만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1~3㎝(5㎜ 미만)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 내외(1㎜ 내외) ▲제주도산지 1㎝ 내외(제주도 1㎜ 내외)다.

내일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지역에 따라 적설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0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8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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