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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옆 장난감도서관…서울 중구, '노리몽땅' 4월 개관

등록 2024.03.22 10:47:05수정 2024.03.22 1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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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간, 독서공간 등 마련…장난감 도서관도 문 열어

[서울=뉴시스]서울 중구는 다음 달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림점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중구 제공). 2024.03.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중구는 다음 달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림점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중구 제공). 2024.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는 다음 달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림점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약 390㎡ 공간에 문 여는 노리몽땅에는 놀이공간, 독서 공간,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선다. 영유아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놀이기구인 계단오르기, 클라이밍, 트램폴린, 그물놀이 시설이 설치되고, 블록 놀이방, 역할놀이방 등이 조성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일 3회에 나눠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예약하면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38명까지다.

키즈카페와 맞닿은 약 69.4㎡ 규모의 공간에는 장난감 도서관도 문을 연다. 키즈카페에 놀러왔다가 장난감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 초록우산이 중구와 협약을 맺고 공간 조성과 장난감 300점을 후원했다.

오는 12월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을지로점이 방산시장 내 옛 을지어린이집 자리에 개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번 키즈카페 개관이 더 반갑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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