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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기상청장, 11억1900만원 신고…2억7천만원↓[재산공개]

등록 2024.03.28 00:00:00수정 2024.03.28 0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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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7억8천만원·예금 5억6228만원

장동언 기상청 차장은 19억3873만원

안영인 기상산업기술원장, 47억원 신고

 유희동 기상청장이 재산 약 11억 1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2억7000만원 줄어든 액수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유 청장이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2024년 기상청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희동 기상청장이 재산 약 11억 1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2억7000만원 줄어든 액수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유 청장이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2024년 기상청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유희동 기상청장이 재산 약 11억1900여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2억7000만원 줄어든 액수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유 청장이 신고한 총재산은 11억1945만원이다.

재산을 내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강동구 소재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는 7억8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5200만원이 떨어졌다. 본인 명의 근린생활시설(8243만원)과 부인 명의 자동차(234만원)도 신고했다.

토지는 본인과 장·차남 명의로 경기 고양시·제주시 임야 1억2787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은행·보험 등 5억622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8576만원 늘었다. 이중 본인 예금은 3억7498만원이며 배우자는 3896만원, 장남은 6356만원, 차남은 8476만원이다.

증권은 본인 보유 상장주식 965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사인 간 채무 2억6000만원을 포함해 본인 명의로 총 4억5413만원이다.

아울러 장동언 기상청 차장은 지난해보다 1억3198만원 줄어든 19억3873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내역을 보면, 건물은 경기 광명시 소재 본인 명의 아파트와 어머니의 인천 남동구 아파트 각 1채 및 배우자 명의 오피스텔 임차권 등 9억200만원,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와 장·차녀 보유 10억2887만원, 본인 명의 자동차(786만원)를 각각 신고했다.

한편 안영인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의 재산 신고액은 지난해보다 1억9428만원 줄어든 총 47억221만원이다.

재산액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건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19억6800만원)를 비롯해 숙박시설, 복합건물 임차권, 장·차녀 오피스텔 등 합계 34억825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20억5377만원, 채무는 9억5116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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