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명노현 LS 부회장 "2차전지·EV충전, 사업성과 내겠다"

등록 2024.03.28 14:5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LS,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제조 효율성 높여

신사업 개척 위한 인재 양성 힘 쏟아

[서울=뉴시스]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이 28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이 28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비전 2030을 기반으로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낼 것입니다"

명노현 LS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28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열린 제55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성과를 강조했다.

명 부회장은 "2차전지 소재, 전기차 충전 솔루션 진출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4조4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LS는 올해도 2차전지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명 부회장은 "LS의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제조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시스템에 기반한 자동화 구축을 확대해 제조 프로세스 지능화 단계까지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S는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명 부회장은 "비전 2030의 핵심인 '탄소 배출 없는 전력' 분야와 배·전·반 신사업 추진을 위해 인재를 확보·육성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 주총에서 ▲구자은 LS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동민 사외이사 재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