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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산비탈 일부 붕괴…토사로 차량통행 통제

등록 2024.04.03 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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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펜스 파손…인명·차량피해 없는 듯

토사, 도로도 쏟아져…송정터널로 우회

[부산=뉴시스] 3일 낮 12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교 인근 산비탈 일부가 무너져 안전펜스가 파손되고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3일 낮 12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교 인근 산비탈 일부가 무너져 안전펜스가 파손되고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3일 낮 12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교 인근 산비탈 일부가 무너져 안전펜스가 파손되고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달맞이교 진입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 채 송정터널로 우회시키고 있다. 또 부산소방과 경찰이 합동으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임시 조치를 하고 있다.

해운대구청은 산비탈 붕괴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화돼 산비탈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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