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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사전투표 첫날 투표…"주권자 권리 증명할 기회"

등록 2024.04.05 06:00:00수정 2024.04.05 06: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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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5일부터 시작

첫날 오전 소공동사전투표소 찾아 투표 참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협의체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4.0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협의체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첫날인 5일 투표에 참여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인근 소공동주민센터 4층에 마련된 '소공동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소에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그는 "투표는 주권자인 시민이 자신의 권리를 증명하는 가장 선명한 기회"라며 "시민들께서도 꼭 투표에 참여해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6일 이틀 간 전국 3565개, 서울 42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52·56사단장, 이병무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 예비군지휘관, 예비군대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주차장에 마련된 차륜형 대공포 '천호'와 방공자동화체계(C2A) 등 방공장비와 대테러 장비를 관람한다. 로비에 전시된 '과학화 예비군 훈련 장비', '워리어플랫폼', 드론 등의 장비를 참관한다.

이후 기념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 상황에서 국토방위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50만 서울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그는 "지역 예비군 무료 수송버스와 같이 정예 예비군 육성과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한다.

한편 시는 예비군 훈련장이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 있어 새벽부터 대중교통을 2~3번씩 갈아타야 하는 지역 예비군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2사단(서초·박달)과 56사단(노고산·금곡)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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