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제로 트러스트 사업 협업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현 위한 핵심 요소 확보 박차

"양 사 고유의 노하우 결합…사업 기회 발굴 확대"

이글루코퍼레이션 CI(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정보·이벤트 탐지 분석(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현을 위한 진단·설계·구축·관리 역량을 축적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 상에서 논리적 연결과 데이터 접근을 제어하는 '데이터 플로우 제어 기술'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 통신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해 양 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 기술·서비스를 토대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붙인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20년 이상 보안 운영·분석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보안 환경을 진단, 개선 및 강화하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이번 MOU를 필두로 제로 트러스트 핵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각 보안 조직에 최적화된 제로 트러스트 모델 구축·사업 기회 발굴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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