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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병원 교수 사망…병원측 "사인 못밝혀…유족 요청"

등록 2024.04.20 19:09:16수정 2024.04.20 1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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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내과 교수 A씨 응급후송 뒤 20일 사망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7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4.03.1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7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4.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수도권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50대 의사가 지병으로 사망했다.

2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분당의 한 대학병원 호흡기 내과 소속이던 교수 A씨가 사망했다.

이날 오후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직을 서던 A교수가 장폐색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후 사망했다는 내용이 담긴 SNS 채팅방 사진을 올렸다.

A교수의 소속 병원 측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A교수는 이날 당직을 서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유족의 요청이 있었다"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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