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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후변화 적응 정책 모색"…환경부, 학술토론회

등록 2024.04.23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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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엑스서 2024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사진=뉴시스DB). 2024.04.2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사진=뉴시스DB). 2024.04.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환경부는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2024 기후변화 적응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 나아갈 새로운 기후변화 적응 정책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라크리티 나스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파트너십 국가 참여 전문가와 나오코 나카지마 일본 환경성 기후변화과학적응과장 등 국내외 기후변화 적응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조이스 멘데즈 유엔 기후변화 청년 자문이 미래세대가 바라본 기후변화와 적응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해외 기후변화 적응 동향’을 주제로 전 세계 기후대응 법제화 현황과 국내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이행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자발적 참여를 통한 적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시민사회와 청년이 협력해 적응을 추진하는 국내외 사례 발표를 듣고, 시민사회와 청년의 참여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적응 정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인 위험을 저감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적응 대책의 이행력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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