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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한전KPS와 카자흐 발전소 현대화사업 추진

등록 2024.04.24 14:17:08수정 2024.04.24 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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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4일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두산에너빌리티와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한전KPS의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전KPS 김홍연 사장,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 에너지부 차관,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24일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두산에너빌리티와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한전KPS의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전KPS 김홍연 사장,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 에너지부 차관,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 알마티·파블로다르·아스타나·토파르 발전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환경설비 구축과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발전소 환경설비, 성능개선 기술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노력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와 함께 친환경 발전사업 수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2015년 카자흐스탄에서 3400억원 규모의 310MW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남부 심켄트 지역에서 1조1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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