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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덴마크서 가축분뇨 바이오 시설 벤치마킹

등록 2024.04.25 09: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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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시설 찾아 탄소·악취 저감 현황 살펴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 일행이 24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급 규모의 덴마크 SBS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 일행이 24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급 규모의 덴마크 SBS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세계 최대급 규모의 바이오가스 시설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아 바이오가스 시설 확대와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 일행은 전날(현지 시간)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Sustainable Bio Solutions)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퇴·액비 자원화 위주로 처리되고 있는 가축분뇨를 에너지화로 전환, 축산 분야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도 부합했다.

김 지사와 일행은 이날 현장에서 바이오가스 시설과 에너지 생산량,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은 단순히 가스 생산 뿐만 아니라 생산된 가스의 전기 전환, 인근 주민에게 발전폐열 공급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철저한 악취방지 시설을 설치해 가축분뇨로 에너지를 생산토록 하는 등 전남지역 농촌에 꼭 필요한 시설로 만드는데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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