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경기도사회적경제원, ESG경영 인재양성 협약
ESG선도대학, 17일까지 실무자 대상 모집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7일 도내 기업의 ESG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선도대학을 운영하고, 도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사회적기업 및 경제조직이 ESG경영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내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SG선도대학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 교환, 업무 협조 ▲상호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대는 ESG선도대학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도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 ESG선도대학 운영사무국 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ESG 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기업의 이해는 사회적 책임과 사회가치 실현이 중요해지는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ESG경영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ESG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발 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의 ESG경영체계 구축과 정착, ESG 가치 확산에 필요한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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