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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베트남 타이빈성, 의료산업 글로벌 확장 업무협약

등록 2024.05.09 0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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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강원공동관 운영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 베트남 시장 개척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지난 8일 강원 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베트남 타이빈성과 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지난 8일 강원 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베트남 타이빈성과 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4.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베트남 타이빈성과 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원주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의료기기 업체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을 통해 각 기관 경쟁력 강화, 의료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분야 양국의 규제, 보건 정책·제도 공유 ▲교역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기획·자문 ▲베트남 시장 진출, 수출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담겨있다.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번째로 큰 규모로 국내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다.

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12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종합 의료 박람회인 '베트남 메디-팜 2024'에  참가해 첫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

6개 부스, 54㎡ 규모인 강원공동관은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 제품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첨단산업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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