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이익매물로 나흘 만에 반락 출발…H주 1.8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전날 작년 8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도가 출회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2.55 포인트, 0.82% 하락한 1만9473.6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5.28 포인트, 0.79% 떨어진 6909.71로 장을 열었다.
전날 미국 장기금리가 오른 것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중국 전기차주 리샹이 채산성 악화 우려로 17% 이상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닷컴, 알리건강,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유방보험, 훠궈주 하이디라오, 귀금속주 저우다푸,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게임주 왕이도 급락하고 있다.
지리차, 금광주 쯔진광업, 홍콩중화가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한썬제약, 시노팜, 스야오 집단,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유제품주 멍뉴유업, 화룬맥주, 바이웨이, 유리주 신이보리, 의류주 선저우 국제, 부동산주 링잔, 청콩실업, 카오룽창 치업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주 샤오미,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초상은행, 중국핑안보험, 중국인수보험, 홍콩교역소,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은 내리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통신주 중국이동,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은행, 항셍은행,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1시3분(한국시간 낮 12시3분) 시점에는 385.41 포인트, 1.96% 내려간 1만9250.8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5분 시점에 125.86 포인트, 1.81% 떨어진 6839.1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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