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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뿌리기업 확 바꾼다' 광주시, 효광·남도금형 등 지원

등록 2024.05.22 1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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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지역실증형)' 공모 선정

[광주=뉴시스] 광주 뿌리기업 로봇자동화 공정.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뿌리기업 로봇자동화 공정.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뿌리산업의 성장을 위해 제조로봇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24년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지역실증형)' 공모에 효광·남도금형·대한공조 등 3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첨단제조로봇실증사업는 고강도·고위험이 있는 작업기피 공정 등 제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업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을 도입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광주 뿌리기업은 자동차·가전제품의 저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영세·소기업으로 인력이 필요한 단순 반복 공정이 많아 근로기피 등으로 인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선정된 업체의 수요를 기반으로 현장에 맞는 첨단제조로봇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역 제조업 전반에 제조로봇 활용이 활성화되면 부품 제조, 서비스기업 창업, 기업 유치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뿌리기업 4곳에 제조로봇 등을 지원했으며 생산성은 평균 46% 향상됐고 불량률은 평균 74%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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