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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서 100억대 전세사기…임대인 등 4명 송치

등록 2024.06.04 18:54:21수정 2024.06.04 2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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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3명 사기 혐의로 송치

공인중개사는 사기방조 혐의

[서울=뉴시스] 서울 도심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6.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도심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우지은 기자 = 피해액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전세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부동산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 등 부동산 임대인 3명과 사기 방조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서울 관악구에 다세대주택 등 6채를 소유, 임대하면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60명 이상, 전체 전세보증금 규모는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전세 계약을 맺을 당시부터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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