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곳곳 비…"안전 주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파주시와 연천군 등 경기북부 8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삼거리 인근 도로가 침수돼 경찰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문산읍 일대에는 오전 7시 3분까지 한 시간 동안 100㎜가 넘는 강수량이 관측됐다. 2024.07.17. [email protected]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낮 동안 시간당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0~120㎜다.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4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8~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높은 습도로 인해 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9도 등 27~30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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