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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강심장' 반효진 메모 화제[파리 2024]

등록 2024.07.31 10:47:10수정 2024.07.31 14: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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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입문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 반효진(16)의 당찬 마음가짐이 담긴 쪽지가 공개돼 화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입문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 반효진(16)의 당찬 마음가짐이 담긴 쪽지가 공개돼 화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입문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 반효진(16)의 당찬 마음가짐이 담긴 쪽지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효진 선수 노트북에 붙은 쪽지'라는 제목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사격 과녁과 기록 분석 자료가 화면에 띄워져 있는 노트북 한 대와 왼쪽 상단에 붙은 쪽지 한 장의 모습이 담겼다.

16세 반효진 선수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쪽지에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당찬 마음가짐이 적혀 있다.

사진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마인드 컨트롤 대단하다" "이건 인정이다" "역시 남다르다" "사격계 미래가 밝다" "갓기 귀엽다" "그래 당신이 세계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샤토루=신화/뉴시스] 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효진은 황위팅(중국)과 올림픽 신기록인 251.8로 동점을 기록한 후 슛오프 끝에 0.1점 차이로 승리,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2024.07.29.

[샤토루=신화/뉴시스] 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효진은 황위팅(중국)과 올림픽 신기록인 251.8로 동점을 기록한 후 슛오프 끝에 0.1점 차이로 승리,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2024.07.29.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251.8점을 쏜 뒤 슛오프서 중국의 황위팅을 0.1점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이 올린 100번째 금메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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