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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외래관 준공…원스톱 진료 제공

등록 2024.08.29 06: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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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5층에 23개 진료과 갖춰

"최첨단 시스템 갖춘 의료서비스 제공"

외래관 건립 준공식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래관 건립 준공식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외래관 건립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오후 향설 대강당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과 법인 산하 4개 병원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 보고, 환영사·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외래관은 2022년 5월 첫 삽을 떠 2년여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9054.21㎡)에 23개 진료과와 13개 특화센터를 갖췄다.

질병군을 중심으로 층별 전문 질환센터와 중증·노인성 질환·급성기 질환 환자에게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관과 외래관을 연결해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외래관 건립은 환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새 외래관 준공 및 중환자실 확장은 지역 주민에게 한 단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장은 "인간사랑 문화를 선도하는 경북 중서부권 최종 거점 병원으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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