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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인텔·HPE '슈퍼컴퓨터 활용' 협약

등록 2024.08.29 06: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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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분야 인력 양성 힘 모은다

슈퍼컴퓨터 활용 협약식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슈퍼컴퓨터 활용 협약식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글로벌 기업인 인텔㈜(인텔코리아 대표이사 권명숙),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한국HPE 대표이사 김영채)와 고성능 컴퓨터·인공지능 분야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박상희 산학협력부총장, 권오형 산학협력단장,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을 비롯해 한국HPE 김영채 대표이사, 백남기 인텔코리아 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Center of Excellence(가칭)를 바탕으로 슈퍼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인텔코리아와 한국HPE는 연구개발 기술의 성능검증 및 활용을 위해 최신 컴퓨터 장비를 금오공대에 무상 대여한다.

인텔은 현재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 CPU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슈퍼컴퓨터 구축의 글로벌 1등 기업이다.

금오공대는 슈퍼컴퓨팅센터를 설립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 지원으로 인텔 CPU를 탑재한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구축,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곽호상 총장은 "인텔과 HPE가 보유한 우수 선도 기술과 대학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의 문을 활짝 열고, 지역 제조산업 발전과 신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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