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도 안팎의 더위 지속…가끔 구름[다음주 날씨]
월요일, 수도권 등 일부 지역 소나기
낮 무더위 지속…건강 유의 필요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인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길을 지나가고 있다. 2024.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다음주(9월2~8일)에도 낮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가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가 계속되겠다. 월요일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이후 구름이 많을 날씨를 보이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은 19~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평년(최저기온 17~22도, 최고기온 25~30도)보다 조금 높겠다.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더운 날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월요일인 2일에는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충남·북 북부 등은 5㎜ 내외, 울릉도·독도는 5~20㎜, 강원영동은 5~40㎜로 각각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겠다.
3일 화요일부터 5일 목요일까지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2~24도, 인천 23~24도, 춘천 19~22도, 대전 22~24도, 광주 23~24도, 대구 21~23도, 부산 24~2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32도, 인천 29~30도, 춘천 30~31도, 대전 30~32도, 광주 31~32도, 대구 30~32도, 부산 31~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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