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허인회, KPGA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이틀 연속 선두

등록 2024.09.13 19:48: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틀 동안 이글 1개·버디 15개 맹타

[서울=뉴시스]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우승자 허인회. (사진=KPGA 제공)

[서울=뉴시스]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우승자 허인회. (사진=KPGA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허인회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허인회는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허인회는 이틀 동안 이글 1개와 버디 15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보기는 단 1개도 없다.

이날도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잡아냈다.

KPGA 투어 통산 6승인 허인회는 지난 6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강윤석은 15언더파 129타로 허인회를 2타 차로 추격했다. 14언더파 130타 공동 3위에는 강태영, 함정우가 자리했다.

최근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처음 우승한 이승택은 공동 7위(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KPGA 투어 사상 첫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바라보는 상금랭킹 1위 김민규는 공동 22위(10언더파 134타)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평균타수 1위 장유빈은 6언더파 138타로 컷 탈락했다.

이날 7언더파 137타를 친 선수까지 컷을 통과했는데, KPGA 투어 최저 컷 기준타수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7년 KPGA 선수권대회와 2020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오픈 당시 5언더파 139타다.

한편 염돈웅은 17번 홀(파3) 홀인원으로 4700만원 짜리 벤츠 승용차를 받았지만, 컷을 통과하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