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데…' 광주·전남 30도 넘는 무더위 당분간 지속
15~16일 소나기 및 돌풍 예보…성묘나 외출시 주의
[구례=뉴시스] 류형근 기자 = 폭염특보가 내려진 6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수락폭포에서 피서객들이 폭포를 맞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2022.08.06. [email protected]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며, 추석을 앞둔 15일과 16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성묘나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된다.
소나기는 주로 구름이 많은 15일 오후 12~오후 6시 사이, 추석 하루 전인 16일 오후 12시~오후 6시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5일 5~40㎜, 16일 5~60㎜로 예보됐다.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24~25도 내외, 최고 기온은 흑산도 31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33~35도로 높겠다.
해상 파고는 14일 0.5~2m 내외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소나기가 예보된 15일과 16일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는 2~4m의 파고가 이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어선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 풍속은 15일 오후와 16일 초속 8~16m로 불겠다. 대기는 초미세먼지 좋음, 미세먼지 좋음, 오존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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