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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업라이즈투자자문과 IRP 자문서비스 제공

등록 2024.09.30 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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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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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KB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 앱에서 IRP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IRP 적립금 규모는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382조원 중 75조원이고, 2022년 말 대비 적립금 증가율은 31.2%로 확정기여형(DC) 18.1%, 확정급여형(DB) 6.7% 보다 높았다.

자문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 앱에서 KB증권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기존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타사 IRP 계좌를 이전해 이용할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든든' 앱에서 자문계약 체결 후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선택에 따라 매수 주문을 할 수 있다. IRP 자문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 업라이즈투자자문사 자문보수 비용이 발생한다.

IRP 자문서비스에 사용되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의 자산배분형 알고리즘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했다.

KB증권과 업라이즈투자자문은 IRP 자문서비스 외에도 ▲절세혜택이 있는 개인연금 운용서비스 및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한 자동투자서비스 ▲미성년자 대상 자동투자서비스 '든든 주니어' 서비스 등을 출시했다. 향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종합위탁계좌, 개인연금 패키지 자문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업라이즈투자자문 IRP 자문서비스가 투자자들의 노후를 위한 안정적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업체들과 협업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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