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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축제 3일 개막

등록 2024.10.02 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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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 대비 안전관리요원 배치

[서울=뉴시스] 용금맥포스터. 2024.10.02.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금맥포스터. 2024.10.02.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용산용문시장에서 '용금맥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용금맥은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축제'의 줄임말이다. 시장 내 점포에서 방문객들이 1만원 이상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면 맥주 무료 교환권을 받아 노상에서 즐길 수 있다.

3일 오후 4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비보이 공연, 라틴 음악 공연, 거리 노래방 등이 열린다.

먹거리를 구입하면 찍어주는 도장을 통해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상인회는 메뉴를 개발하고 품평회를 통해 보완했다.

구는 용금맥 축제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행사 주최인 상인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제출 받았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비상시 조치사항 ▲안전관리 준비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에는 용산구,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대행사 등 유관기관과 상인회가 참여했다.

이번 안전관리계획에는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반영됐다.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간대에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용산용문시장 상인분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가 서로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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