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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활주로 인근서 北 오물풍선…항공기 이착륙 일시 중단

등록 2024.10.02 16:34:24수정 2024.10.02 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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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번 활주로 남단 인근 낙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상공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떠다니고 있다. 2024.10.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상공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떠다니고 있다. 2024.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이 또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날아들어 군 당국이 수거에 나섰다.

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 1개 공항 지역에 떨어졌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날 오전 6시14분부터 28분까지 14분간 인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중지했다.

해당 풍선의 낙하지점은 인천공항 3번 활주로 남단 동절기 장비고 인근으로 오물풍선의 잔해물은 군 당국이 수거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대남풍선 1개가 식별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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