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

등록 2024.10.02 18:13: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일 오후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칠서, 물금·매리지점은 8월 22일 조류 경보 ‘경계’ 단계 발령 이후, 41일 만에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기준으로 감소함에 따라(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이상 1만세포/㎖ 미만)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

칠서 지점은 지난달 23일 1711세포/㎖ → 26일 7386세포/㎖를 기록했고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달 23일 4806세포/㎖ → 26일 2427세포/㎖를 기록했다.

최근 낙동강 유역에 많은 강우량(밀양 197㎜, 9.20일~21일, 기상청) 등으로 인해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번 발령으로 낙동강청 관할 구역 내 조류경보제 지점 중 3개 지점이(칠서, 물금·매리, 진양호(판문·내동)) ‘관심’ 단계 발령 중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녹조 수치가 변할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녹조 저감 및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