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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 영하 18.8도…올 겨울 들어 최대 한파

등록 2024.12.22 09:17:21수정 2024.12.22 0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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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발왕산 설경. (사진=모나용평 제공) 2024.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발왕산 설경. (사진=모나용평 제공) 2024.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횡성군 안흥에 영하18.8도를 기록하는 등 내륙과 산지에 올 겨울 들어 최대 한파가 몰려왔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원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 강원동해안에서 영하5도 이하를 기록한 곳이 많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최저기온 현황은 설악산 영하16.5도, 내면(홍천) 영하16.3도, 향로봉 영하15.6도, 삽당령 영하15.1도 등이다.

또 안흥(횡성) 영하18.8도, 면온(평창) 영하17.7도, 마현(철원) 영하17.5도 인제 영하12.4도, 춘천 영하10.7도, 정선군 영하10.7도, 원주 영하7.4도로 매우 춥겠다.

이날과 23일 낮 기온도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망했다.

강원지방시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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