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대체로 맑음…"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요"
최저기온 영하 12~5도, 체감온도는 더 낮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영하권 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01.1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신정훈 기자 = 22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9~-2, 최고 3~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8도 등 -1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도 등 0~3도로 예상된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 10~12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으로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 살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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