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신명과 유희…국립정동극장 '소춘대유희'
[서울=뉴시스] 소춘대유희. (포스터=국립정동극장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극장인 협률사에서 1902년 올렸던 첫 근대식 유료공연 '소춘대유희'를 소재로 한다.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는 칭경예식과 진연이 역병의 창궐로 취소되자 준비 중이었던 공연을 협률사 무대에 올린 공연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판소리, 탈춤, 땅재주, 궁중무용 등 다재다능한 예인들의 다양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공연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 중이던 예술단원들 앞에 100년 동안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나타나 시간을 거슬러 유희와 광대정신을 잇고 나눈다.
[서울=뉴시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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