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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인과관계 더 정확히 분석하는 AI 개발

등록 2024.10.24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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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복잡계 기반 추론 인공지능 과제' 수행 완료

AI 기술로 특정 사회 현상에 대한 인과관계 추론

와이즈넛 회사 전경(사진=와이즈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와이즈넛 회사 전경(사진=와이즈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한 '빅데이터 인과 분석을 위한 복잡계 기반 추론 인공지능(AI) 개발 및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4년에 걸쳐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여러 복잡한 데이터 요소 간 인과관계를 추론하고, 이를 이용해 특정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무엇인지 식별할 수 있는 인과추론 알고리즘 시스템·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특정 도메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벤트의 인과관계를 더 정확하게 추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농수산물 가격을 안정화 하는 원인이 되는 요소가 무엇인가', '특정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원인은', '탄소배출권 지표가 자본시장에서 변동하는 원인은' 등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인과 결과를 규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인과추론 기술은 각종 기술산업, 사회경제, 비즈니스 등 일상에 영향을 주는 전 분야에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더 나아가 향후 국가 전략 설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우선 지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핵심 기술로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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