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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힐드 28점' 힘입어 뉴올리언스에 역전승

등록 2024.10.30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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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미네소타 꺾고 2연승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버디 힐드. 2024.10.30.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버디 힐드. 2024.10.3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버디 힐드의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2024~2025시즌 NBA 홈 경기에서 124-106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8일 LA 클리퍼스에 지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으나, 이날 승리로 곧장 분위기를 반전했다.

뉴올리언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 이어 이날까지 패배하면서 2연패 늪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는 28점을 기록한 힐드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19점을 넣은 브랜딘 포지엠스키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에선 자이언 윌리엄슨(31점)과 브랜든 잉그램(30점)이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에만 31점을 기록하면서 크게 앞섰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가 2쿼터에 33점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3쿼터에 40점을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약속의 3쿼터에 포지엠스키 등이 맹활약한 덕분이었다.

경기를 뒤집은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까지 상승세를 이으면서 승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는 돌아온 루카 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NBA 30일 전적

▲브루클린 139-144 덴버
▲미네소타 114-120 댈러스
▲유타 96-113 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 124-106 뉴올리언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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