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 대학 첫 우드볼 경기장 개장…국제규격
[대전=뉴시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내에 설치된 'DST 파인 포레스트 우드볼 경기장'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2024.11.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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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교내에서 'DST 파인 포레스트 우드볼 경기장' 개장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대학 캠퍼스 안에 마련된 국내 첫 우드볼 경기장으로 국제경기규격에 맞췄다.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서 야간에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 퍼팅 연습장, 휴식과 담소가 가능한 야외 차양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 총장은 경기장을 설계한 대한대학우드볼연맹 이상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개장식에 이어 바로 지역주민들에게 경기장을 개방, '처음 만나는 우드볼'이라는 건강증진 체험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우드볼경기장 개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이라는 대학의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세대와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지역 주민과 학생,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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