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추워진 날씨에…제약기업도 "감기 조심하세요"
동아제약, 판피린 광고 온에어
배우 고민시 신규 모델로 발탁
[서울=뉴시스] 동아제약은 TV CF와 유튜브 등을 통해 종합 감기약 '판피린'의 신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2024.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제약기업도 감기약의 홍보광고 모드에 돌입했다.
17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TV CF와 유튜브 등을 통해 종합 감기약 '판피린'의 신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피린은 1961년 출시 후 64년간 사랑받은 종합 감기약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피린큐'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피린티'가 있다.
이번에 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전방위로 활동하는 라이징 스타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민시의 생동감과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판피린의 대표 캐릭터와 부합해 발탁됐다.
판피린 신규 광고는 '클론 편' '느와르 편' 두 편으로 제작됐다.
클론 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즘 감기의 변칙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오한, 감기, 두통,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클론(복제된 여러 명의 사람)화된 고민시가 광고에 등장한다. 이후 판피린의 6종 복합성분으로 다양한 감기 증상을 한번에 치료하는 스토리로 마무리해 판피린의 빠른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느와르편은 배우 고민시의 스릴러 연기가 돋보이는 느와르 풍의 광고안으로 "싸늘하다, 사지가 떨린다" "목이 따가워진다" 등 스릴러 영화의 장면을 연상케하는 인트로를 삽입했다.
최정웅 동아제약 브랜드 매니저는 "빠르게 번지는 요즘 감기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고민 시작 전에 판피린 한 병으로 빠르게 감기 증상을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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