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라이더·대리기사 클릭 한번에 5년치 종합소득세 환급 받는다
국세청,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 출시
5년치 환급액 계산해 보여주고 바로 신청까지
311만명에게 신고 안내…2900억원 환급 예정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클릭 한 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5.03.31.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20753730_web.jpg?rnd=2025033112000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클릭 한 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5.03.3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앞으로 민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국세청 홈택스에서 수수료 없이 종합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편리하고 정확한 수수료 부담 없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원클릭은 5년치 종합소득세 환급 금액을 계산해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그동안 민간의 세무 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던 납세자들은 환급 금액의 10~20%를 수수료로 지급해 왔지만 원클릭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환급금이 있는지는 핸드폰 또는 PC로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내된 환급 금액을 확인하고 수정 사항이 없으면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안내된 신고 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상세보기에서 '신고화면 이동' 버튼을 클릭하고 자동으로 채워진 신고내용을 수정해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원클릭 서비스에서 안내한 금액을 수정 없이 그대로 신고한 경우 환급 검토 기간을 대폭 단축해 1개월 이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금액을 수정해 신고하는 경우에도 종합소득세 환급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2~3개월 이내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 시내에서 배달 노동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2023.06.27.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6/27/NISI20230627_0019936768_web.jpg?rnd=20230627130326)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 시내에서 배달 노동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2023.06.27. kmn@newsis.com
현재 민간 플랫폼들도 소득세 환급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환급 신청이 급증하면서 고액 환급자들을 중심으로 과다 환급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국세청은 지난 2022년부터 배달라이더·학원강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환급금을 선제적으로 안내해 1000만명이 넘는 납세자에게 약 2조6000억원을 환급했다. 세액까지 계산해주는 모두채움 신고도움 서비스를 확대해 지난해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의 50%가 넘는 700만명에게 제공했다.
이런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지난해 7월 강민수 국세청장이 약속했던 환급 서비스를 '원클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환급금액 계산은 각종 신고서, 지급명세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등 방대한 자료 분석이 필요할 뿐 아니라, 5년간의 세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정확한 세액을 계산해야 하는 고난도 과제"라며 "원천징수 세율과 종합소득세 신고 세율 간 차이를 고려해 납세자에게 유리한 신고방식을 적용하는 등 정밀한 계산 과정이 필요한데, 이런 어려움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클릭 한 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5.03.31.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20753725_web.jpg?rnd=2025033112000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클릭 한 번으로 신청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5.03.31. ppkjm@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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