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황 대행-트럼프, 긴급 통화…北 미사일 도발 대응 논의

등록 2017.03.07 09:53: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한미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17.01.30. (사진=총리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긴급 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황 대행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2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는 미국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양측은 전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워싱턴=AP/뉴시스】28일(현지시간) 드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최초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두 정상이 통화를 마친 이후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양측은 협력을 안정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공동 작업을 벌이기 위해 준비된 상태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날 백악관 자신의 집무실에서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 중인 트럼프. 2017.01.29

 황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는 지난 1월30일 첫 통화 이후 37일 만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