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6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기관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경북도가 주관한 공모제안 참여실적, 국민신문고를 통한 국민·공무원 제안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의성군은 작년 한 해 동안 군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제안 제도 활성화에 주력했다.  

 의성 성문 네이밍 공모, 마을가꾸기 환경콘테스트 공모 등 주민소통형 공모제안 실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발굴을 위한 분기별 창의경연대회도 개최했다.

 부서별 선진지 벤치마킹은 물론 분야별 시책개발단을 운영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시책발굴로 조직 경쟁력을 제고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특히 군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의성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