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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 배수구 빠진 '원앙 가족' 구조

등록 2017.05.25 16: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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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25일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매점 앞 1m 깊이 배수구에 빠진 원앙 가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017.05.25. (사진 =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25일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매점 앞 1m 깊이 배수구에 빠진 원앙 가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017.05.25. (사진 =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의 한 배수구에 빠진 원앙 가족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25일 오전 11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매점 앞 1m 깊이 배수구에 원앙 14마리가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은 배수구에 들어가 10분 만에 원앙 어미와 새끼 13마리를 구조해 동물 포획함에 옮겼다.

 이후 원앙 가족을 북구청에 인계한 뒤 전남대 호수(용지)로 돌려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은 멸종 위기 관심 대상종으로 분류돼 있다. 기러기목 오리과(몸길이 약 45㎝)로 숲과 계곡, 하천 등에서 서식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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