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컨설턴트 100인 양성 나서
공단은 29~31일까지 3일 간 서울 영등포 KTX역 대회의실에서 해외취업 민간알선기관과 케이무브(K-Move) 스쿨 운영기관 관계자 36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6~28일까지 대학취업지원부서 71명이 참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과 민간알선기관 직원들의 해외취업 상담서비스 품질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공단은 전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유망직종과 준비전략 등 해외취업에 필요한 상담지식, 사례별 취업알선 실습을 한다.
수료자에겐 공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우수한 컨설턴트의 양성을 통해 청년들이 양질의 해외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K-Move 스쿨과 해외진출 통합정보망인 '월드잡 플러스'(www.worldjob.or.kr) 등을 통해 해외취업을 돕고 취업 후엔 현지 정착을 위한 성공장려금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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