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영통 따복하우스 주택사업 승인
【수원=뉴시스】 수원 영통 따복하우스 조감도. 2017.06.29. (사진=경기도 제공) [email protected]
도유지 활용 두 번째 사례
내년 11월 100가구 입주 예정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는 수원시 영통구의 도유지를 활용한 따복하우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 주택건설사업 승인은 지난 2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복합개발 후 두 번째다.
사업부지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의 10 일대 2555㎡의 도유지다.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연면적 5309㎡ 규모의 따복하우스가 들어선다.
전체 100가구 중 80가구는 사회초년생에게 공급한다. 나머지는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배정한다.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도유지를 활용해 추진 중인 따복하우스는 6개 지구 806가구다. 나머지 성남 판교 등 나머지 4개 지구 656가구는 올해 말까지 사업 승인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임대주택과는 달리 입주자 맞춤형으로 단지를 조성된다"고 말했다.
도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따복하우스를 조성 중이다. 오는 2020년까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 등에게 1만 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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