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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나선다

등록 2017.07.24 16: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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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24일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간 교육기회 격차 해소 및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 주민 간 풀뿌리 학습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 주민자치 학습을 활성화해 도시 전체로 학습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공동체 사업이다.

 특히 타 지역과 다르게 세종시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제형(프로그램 운영형), 지역자원 연계형, 지역문제 해결형 등 세 유형으로 마을을 분류하여 활동을 지원하여, 세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마을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원자격은 10인 이상 마을 및 아파트 단위 주민조직으로, 마을 내 교육장소를 확보하고 있어야 된다.

 또한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 꿈마을 활동가 양성과정'의 공통과정 수료자가 1인 이상 참여하거나 2개 이상 조직(마을과 마을, 마을과 교육기관) 연계 시 가점이 부여되어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지역활동 실천과정으로 연계되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학습자원 발굴 및 학습문화 콘텐츠 만들기, 마을 단위 학습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별 스토리를 찾아내고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 단위 주민주도의 학습공동체를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 중요한 기반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은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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