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콤플렉스, 3년째 남구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9일 울산 남구청에서 SK 울산콤플렉스의 '남구 사회적경제 지원금 전달식'이 개최되고 있다. 2017.08.29.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전달식에는 SK 울산콤플렉스 백부기 대외협력실장과 서동욱 남구청장, 방성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문홍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SK 울산콤플렉스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남구지역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금은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팀 발굴과 창업지원금, 창업공간, 창업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 지원에 사용된다.
SK 울산콤플렉스의 후원으로 지난해까지 1개 팀이 사회적기업으로, 6개 팀이 울산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사회적기업은 총 1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며 40명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서비스 확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SK 울산콤플렉스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남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창업팀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구청장은 "SK 울산콤플렉스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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