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라크 국경서 규모 7.2 강진 발생
【테헤란=AP/뉴시스】조인우 기자 = 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1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이라크 할아브자시(市)에서 남쪽으로 32km 떨어진 지점이다. 이란 북서부와 서부 지역이 영향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USGS는 지진과 관련한 사망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오렌지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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