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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 부통령 "미군은 셧다운 우려하지 않게 해야"

등록 2018.01.21 1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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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공군기지에 도착해 부통령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2018.01.21

【암만=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공군기지에 도착해 부통령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2018.01.21


 【워싱턴=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군은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우려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 발생 몇 시간 뒤 중동 순방 첫 국가인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하기 전 부통령 전용기에 재급유를 위해 잠시 아일랜드에 있는 섀넌 공항에 내렸다.

 그는 이날 아일랜드에 주둔한 미군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워싱턴에서 벌어진 셧다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미군은 자신의 임무에만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펜스 부통령은 기자들에게도 “우리는 쿠웨이트의 중요한 현장에 6개월간 미군을 파병할 에정인데 상원의 민주당 때문에 쿠웨이트에 파견될 군인들이 자신의 임금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미국 정부가 병력을 위험한 곳에 보내려는 이  때에 민주당이 정무를 일시 정시시킨 것은 것은 모든 미국인에게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19일 저녁 임시 지출 예산안 상원 표결을 앞두고 예정된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등 중동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 알리사 파라는 성명에서 “이번 순방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에 필요한 방문이라서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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