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공단 취업 미끼 돈받아 챙긴 지방신문 기자 덜미
A 씨는 지난해 3월 다른 공범 1명과 함께 '광주 모 시설관리공단 청소직에 아들을 취업시켜 주겠다'며 한 부모로부터 2200만 원을 건네받는 등 이 같은 방법으로 10여 명의 피해자로부터 2억 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해당 시설관리공단 채용과 관련, '출입 기자에게 3명 정도 할당량이 있다. 도보직은 2000만 원, 차량 운전직은 4000만 원이 필요하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와 공범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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