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동두천·연천 후보들 48시간 총력유세 돌입
【동두천=뉴시스】이경환 기자 = 주말 유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박형덕 경기 동두천 시장 후보가 10일 자신의 선거 포스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10.(사진=박형덕 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총력유세는 동두천·연천 발전을 위한 진심과 절박함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두 후보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샴푸 광고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포스터와 이색 명함, 유쾌한 SNS 활동으로 선거운동 기간 내내 주목 받았던 두 후보들은 마지막을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총력유세를 한다"고 설명했다.
박형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동두천 발전을 위한 시민의 요구가 얼마나 간절한지 절감했다"며 "이번 48시간 지속 총력 유세는 시민들의 여망에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최근 제가 상대 후보를 큰 폭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발표가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천=뉴시스】이경환 기자 = 주말 유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김광철 경기 연천군수 후보가 10일 전곡읍 조흥아파트 인근에서 한 주민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6.10.(사진=김광철 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이어 김 후보는 "앞으로 48시간은 군민의 힘으로 연천을 바꾸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순간에 쓰러지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한다면 군민들께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며 "무너진 연천 경제를 살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1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연천 전곡시장과 동두천 지행역 사거리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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