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욕증시, 트럼프 '금리·무역' 발언 경계감에 하락 마감

등록 2018.07.21 05:49: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우 0.03% 하락

【뉴욕=AP/뉴시스】뉴욕의 증권거래소에서 26일(현지시간) 중개인 유진 모로(가운데)가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뉴욕 증시는 이날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무역정책에 대한 불안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장 막판에 하락세를 보여 전날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 2018.6.27

【뉴욕=AP/뉴시스】뉴욕의 증권거래소에서 26일(현지시간) 중개인 유진 모로(가운데)가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을 지켜보고 있다. 2018.6.27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무역 관련 발언을 둘러싼 경계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8포인트(0.03%) 하락한 2만5058.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09%) 내린 2801.8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10포인트(0.07%) 떨어진 7820.20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비판하고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에 불리한 불공정 무역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5000억 달러(약 567조 7500억 원)에 이르는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