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 계속…낮 기온 35도 안팎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3일 울산은 숨이 막힐듯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4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온열질환 관리와 농·축·수산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